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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체험 활동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35명이 지난 26일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 주말 체험 활동을 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청소년 요구를 반영해 평소 가고 싶었던 놀이공원, 워터파크 등을 체험하는 수요자 맞춤형 계획에 따라 운영했다. 물놀이 체험 전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준비 체조를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신경 썼다. 청소년들은 이번 체험 활동으로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박주원(양지초 5) 학생은 “이번 여름은 다른 때보다 더 더웠지만,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날린 것 같아 좋았다”고 밝혔다. 김미희 청소년수련관장은 “워터파크 체험 학습으로 아이들이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지냈길 ..

청소년이 소개하는 거제 관광 명소 ‘Geoje 올 거제?’

춤에 재능 있는 거제 지역 청소년들이 ‘바람의 언덕’ 등 관광 명소 홍보에 나섰다. 거제시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자기 재능을 활용해 거제의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청소년 동아리 ‘라온제나’와 ‘필링댄스’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옥포대첩기념공원, 와현해수욕장, 바람의 언덕을 찾아 관광 명소와 어우러지는 댄스 영상을 담았다. 영상은 거제시청소년수련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u9gg2xr4n)에서 볼 수 있다. 홍지우(장평중 3) 학생은 “촬영하면서 힘든 점도 많았지만, 새로운 경험 쌓는 것 같아서 좋았다”며 “팀원들하고도 사이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옥서정(옥포성지중 3..

포로수용소유적박물관,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운영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정연송)는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야외막사 전시관에서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으로 체험형 전시 ‘포로 막사: 포로의 휴일’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25 전쟁 포로 생활상을 학문적인 접근이나 보여주기식 전시(마네킹·영상 전시 등)에서 벗어나 포로들 삶을 관람객이 주도적으로 이해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몰입형 전시여서 눈길을 끈다. 6·25 전쟁 포로는 포로의 대우에 관한 제네바 협약(1949. 8. 12.)이 처음 적용돼 이전 전쟁 포로와는 달리 어느 정도 인권적인 생활을 누렸다. 포로 재교육 프로그램으로 문맹 교육, 직업 훈련, 체육·음악·미술 등 취미 생활과 라디오 방송에도 참여할 수 있었다. ‘포로 막사’는 이러한 포로 생활상 중 막사 내부 생활,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