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찾는 관람객 중 74.8%가 유적공원 내 문화공연 개최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람 동선에서는 응답자 46.5%가 전쟁Zone이 가장 힘들고, 커피숍이나 식당 등이 설치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 내용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이하 유적공원)이 열린관광지 공모사업과 190억 리뉴얼 사업 수행 등을 위해 관람객 2,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1개월 동안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나타났다. ◇관람 동선 중 어느 곳이 가장 힘이 드나? 유적공원의 관람 동선은 전쟁Zone, 포로Zone, 복원Zone, 평화Zone 등으로 나눠져 있다. 이중 응답자의 46.5%가 전쟁Zone이 가장 힘들고 다음으로 포로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