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고재석 사장 취임

거제관광개발공사 2014. 8. 11. 10:05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제2기 ‘고재석 사장체제’가 돛을 올리고 항해에 나섰다.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고 사장은 절차 간소화와 번거로움을 피하기 위해 별도의 취임식을 가지지 않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 사장은 취임사에서 “가치창출 경영, 미래지향적 조직 구축, 사람 중심의 경영의 3대 경영 방침을 통해 공사 본연의 목표인 공공성과 효율성을 살리는데 진력하겠다.”고 말하고 “전 조직원이 소명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권민호 거제시장은 지난 8일 오전 시청에서 공사 제2대 사장에 고재석 씨를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공사가 거제의 발전과 공공복리 증진에 적극 기여하여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 신임사장은 동아고,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대한토지신탁 상임이사, 법무법인 민주 상임고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한 토지개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고 사장은 지난해 9월 설평국 사장 사임이후 사장직무대행으로 공사의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영 및 조직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실상 승진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공사는 고 사장의 취임으로 기존 주요 사업의 연속성, 안정성을 기할 수 있어 사업추진에 더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임명된 신임 사장은 향후 3년의 임기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