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샛바람 프리마켓 지역아동센터 후원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7. 18. 13:28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거제시청소년수련관과 샛바람 프리마켓(매니저 신아지)은 나눔으로 마음을 여는 공간인 ‘찾아가는 샛바람 프리마켓 - 아주동’을 운영했다.

 

샛바람 프리마켓은 2015년부터 행복 나눔 프리마켓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주부들로 구성된 여성단체로 지난 17일(일)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아주동민들과 함께 관내 10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여름캠프비 마련을 위한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하절기를 고려하여 오후 시간대부터 저녁 9시까지 진행된 이번 프리마켓은 쾌청한 날씨와 함께 핸드메이드 작품, 중고물품, 신제품 등 가정주부들의 정성이 가득한 물품들로 총 100개의 팀들이 참여하였으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따뜻한 정을 나눴다.

판매자들의 수익금과 현장 모금을 통해 총 1,830,000원을 모금한 이번 행사에 후원금 지원단체로 선정된 거제지역아동센터연합회의 조월선 회장은 “조선경기 악화로 후원금이 모금되지 않아 아이들의 캠프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시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아이들이 캠프를 가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캠프가 될 것 같고, 아이들에게 주부님들의 고마운 뜻을 꼭 전하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찾아가는 샛바람 프리마켓 - 아주동Ⅱ는 8월 21일 일요일 아주동 공설운동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기금은 옥포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토요일 주말체험활동비로 지원할 예정이며,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생리대와 라면도 모금하여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