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숲 캠프 체험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11. 16. 15:15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 돋을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1일 국립 장성숲체원에 1박 2일 healing 숲 캠프를 다녀왔다.

 

돋을볕 청소년들은 자연원목과 환경친화적인 건축물로 지어진 숲체원과 알록달록 예쁜 단풍으로 물든 주변 환경은 보기만 하여도 healing 되는 시간이 됐다.

 

이번 캠프는 올해 세 번째 캠프로 숲에서 받는 환경적 자극과 활동들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 정신적 건강 증진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또한 숲과 나무에 대한 녹색교육을 통하여 청소년의 정서순화와 산림에 대한 이해증진 및 산림보전의식을 고취했다.

 

처음 진행된 오리엔티어링 林탐정 홍길동 프로그램은 숲을 뛰어다니며 친구들과 미션 수행으로 숲 속 환경을 이해하고, 다음은 너와 내가 함께하는 목재카프라 활동으로 협동심과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숲 해설사와 함께하며 봉장산에 사는 동식물을 알아보며 숲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이모(양지초 5학년)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여 즐겁고 신났다. TV와 컴퓨터 없어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아침에 일어나니 맑은 공기가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자연을 몸과 마음으로 느낄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해주신 ㈜성원기업과 아이들 간식을 후원하신 미동방재 대표님께 거듭 감사의 말을 전하며, 후원한 기대에 부응하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돋을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 거제시의 지원을 받아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학습지원·전문체험활동·자기개발활동·생활지원 등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7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문의 639-8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