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꿈나래 진행”

거제관광개발공사 2016. 11. 16. 16:46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김경택)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장평중․신현중․중앙중학교 총 720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자유학기제 꿈나래를 진행했다.

  자유학기제 <꿈나래>는 사전 조사를 통해 청소년 개개인의 관심과 흥미에 맞는 직업 체험군을 선택하여 베이킹, 모델, 뮤지컬배우, 승무원, 변호사, 경찰관, 네일아티스트, 피부관리사 등 총 32여 개의 직업 체험으로 운영되었으며, 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거제대학교 간호학과(이영숙 교수) 등 유관기관의 재능기부로 유물복원사, 상담사, 간호학 특강 등 더욱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 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장난스러운 얼굴로 수련관에 들어섰지만 직업체험 교육장에 들어서면서 진지하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학교 선생님들도 청소년들과 함께 직업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봄으로써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더욱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신현중학교 진로담당 윤명희 교사는 “청소년수련관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직업에 대한 탐색기회를 갖기 위해 다양한 직업군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강사님들의 열정에 아이들도 진지하게 체험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서 흐뭇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년도 자유학기제 꿈나래는 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꿈” 과 “끼”를 테마로 분류하여 총 42개 직업군 체험으로 구성되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계획이며, 총 10개 학교, 1,5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자유학기제 꿈나래와 같은 자체프로그램 외에도 연극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상(相翔)학교”, 전문 직업인 초청 “행복진로 콘서트”, 청소년들의 꿈 뮤지컬 초청 공연 “진로 박람회” 등 공모사업 지원 및 선정 등을 통해 2016년 한해도 청소년들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청소년들의 꿈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기 위해 항상 노력한다. (문의처: 거제시청소년수련관 639-8161)